메디톡스, 보툴리눔톡신 제제 멕시코 출시…중남미 공략 가속화

입력 2019-04-22 08:48  



메디톡스는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멕시코 수출명 아세블록)을 중남미 주요 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에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멕시코는 중남미 피부미용시장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크다. 최근 3년간 매년 12%씩 성장하며 2018년 기준 약 3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멕시코 진출을 위해 현지 업체 투에이투엠 엔터프라이즈와 협력 계약을 맺었다. 중남미 공략을 위해 가장 먼저 진출한 브라질 시장에서의 점유율 40%에 근접했다는 설명이다.

또 출시에 앞서 멕시코 과나후아토에서 진행된 멕시코 국제 성형외과 학회에서는 메디톡신과 함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2016년 멕시코 시장에 출시한 뉴라미스를 통해 멕시코 피부미용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메디톡신의 빠른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해 멕시코 피부미용시장에서 3년 내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진 시장 진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미국 및 유럽 진출을 위해 2013년 앨러간에 기술수출된 이노톡스의 미국 임상 3상이 지난해 말 시작됐다.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메디톡신은 올 상반기 판매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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